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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종 아름다운 아픔, 12년 만에 재편곡돼 네티즌 감성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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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09:27
2012년 7월 23일 09시 27분
입력
2012-07-23 09:23
2012년 7월 23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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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김민종 아름다운 아픔’
가수 겸 배우 김민종의 불후의 히트곡 ‘아름다운 아픔’이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본인이 출연 중인 인기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OST로 다시 태어난 것.
지난 21일 방송된 SBS ‘신사의 품격’에서는 임메아리(윤진이)가 유학을 떠나기 전 최윤(김민종)과의 이별 앞에 그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마음 아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장면에서 과거 김민종이 가수 활동 시절 큰 인기를 모았던 ‘아름다운 아픔’이 배경음악으로 흘러나왔다.
2000년도 김민종 6집 앨범의 수록곡이 12년 만에 재편곡 돼 나온 것.
이에 극 중 임메아리와 최윤의 러브스토리에 딱 어울리는 느낌이 보는 이들의 감성을 울리기에 충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민종 아름다운 아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애절해서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다”, “김민종 아름다운 아픔 진짜 좋아했었는데 너무 반가웠다”, “어쩜 드라마 상황이랑 이렇게 딱 맞는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며 호응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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