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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남편’ 유준상 “母, 뇌출혈로 쓰러져…” 고백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23 11:02
2012년 7월 23일 11시 02분
입력
2012-07-23 10:32
2012년 7월 23일 10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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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어머니, 손주 덕분에 의식 깨어나…’
‘국민 남편’ 배우 유준상이 카메라 뒤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 완벽한 남편 방귀남 역으로 출연 중인 유준상이 25일 방송될 SBS ‘좋은 아침’ 녹화에 참여해 가슴 아픈 가족사를 공개했다.
1995년 SBS 5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올해 17년 차인 유준상은 명문 외고 출신, 선생님의 추천으로 연극 영화과에 입학했다. 군 제대후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죽음으로 가세가 기울며 집안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데뷔했다.
현재 드라마, 영화, 뮤지컬, 최근엔 작가로 데뷔한 유준상은 바쁜 일상을 보내는 이유에 대해 “5년 전 뇌출혈로 쓰러진 어머니를 위해서”라고 밝혔다.
유준상은 “5년 전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뇌출혈로 쓰러지셨다. 보름 넘게 의식 없이 중환자실에 계신 어머니를 보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는 손주를 데리고 올 때마다 약하게 반응을 하셨고, 16일 후 깨어나셨다. 아직도 몸이 불편하시긴 하지만 이제는 많이 회복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의 회복을 위해 자신에 대한 기사를 읽게 하는 등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편 이날 방송에서 그는 44세 나이임에도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도 공개한다.
사진 제공 | S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g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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