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시청률 최고 기록 경신, “안철수 무슨 말 했길래?”

사진= 방송 캡처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가 서울대 융합기술대학원 안철수 원장의 출연으로 자체 시청률 최고 기록을 경신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방송에서 안철수가 방송에서 한 말들도 함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4일 안철수 원장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시청률 18.7%(AGB닐슨 기준)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안 원장은 대선 출마 가능성과 신간 ‘안철수의 생각’에 담긴 시대비전을 소개하는 등 지난 10개월간의 심경변화에 대해 밝혔다.

특히 가장 관심이 뜨거운 대선 출마 여부와 관련해서 안 원장은 “조만간 결론 내릴 것”이라며 “지지자들이 ‘안철수의 생각’에 담긴 나의 철학을 보고 이후에도 나를 원한다면 가능성을 열어두고 판단해 보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간 안철수의 행보가 정치적인 의도가 아니였냐는 질문에는 “우연이었으며 국민들이 판단해 주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안철수 편 너무 기다렸다. 기다린 보람이 있네. 역시 안철수!”, “힐링캠프 시청률이 18%를 넘었다니”, “방송을 보고 많은 것을 느꼈다. 역시 국민 멘토” 등의 호응을 보였다.

한편 ‘힐링캠프’는 지난 1월 2일 박근혜 새누리당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출연했을 당시 시청률 12.2%를 기록했고, 같은 달 9일 문재인 민주당 상임고문이 출연한 25회는 10.5%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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