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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셔 아들 사망, 끝까지 치료하겠다는 의지 보였지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24 10:47
2012년 7월 24일 10시 47분
입력
2012-07-24 10:44
2012년 7월 24일 10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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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어셔 트위터
‘어셔 아들 사망’
미국의 팝스타 어셔의 의붓아들 카일 글로버가 안락사로 목숨을 거뒀다는 소식이 전해져 전 세계 팬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의 매체들은 지난 22일(현지시각) “어셔의 의붓아들 카일 글로버가 생명 유지 장치를 제거한 후 심장기능 정지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카일은 지난 7일 미국 애틀랜타 호수에서 튜브를 타고 물놀이를 하던 중에 제트스키를 타고 있던 사람과 충돌해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뇌사 판정을 받았다.
뇌사상태에서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가족들은 고심 끝에 카일의 안락사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어셔는 끝까지 희망을 놓지 않고 치료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지만 의료진은 글로버의 회복에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한다.
카일은 어셔의 전 아내 타메카 포스터가 전 남자친구와의 사이에서 낳은 아들로 어셔는 포스터와의 이혼 후 카일을 입양했다.
‘어셔 아들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셔 아들 사망 소식 정말 안타깝다”, “자식을 안락사시키는 부모의 마음은 얼마나 찢어질까”, “어린 나이에 정말 안 됐다. 좋은 곳으로 가길 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애도했다.
한편 현지 경찰은 사고 당시 제트스키를 운전했던 남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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