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는 영화 ‘Flying with you(이치페이)’에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고 잘록한 허리선과 Y라인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군살 없는 뒤태를 과시했다. 특히 장나라가 실제 아버지 주호성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과 함께 신부입장을 하게 된 사연은 영화 ‘Flying with you(이치페이)’에서 장나라와 주호성이 부녀 사이로 호흡을 맞췄기 때문. 극 중 장나라는 아버지 주호성의 보호 속에서 부러움 없이 자란 재벌가의 딸이지만, 사랑이라는 감정 앞에서 아버지의 딸이 아닌 본인 스스로 길을 찾아가는 여자주인공 허첸첸 역을 맡았다.
24일 공개된 사진은 아버지의 간곡한 부탁으로 사랑하지 않는 남자와 결혼식을 올리게 되면서 웨딩드레스를 입게 되는 모습이다.
장나라는 단아한 신부의 모습이 돋보이도록 흰색 귀걸이와 흰색 꽃핀, 흰색 천을 포인트로 부각시켜 심플함 속 블링블링한 매력을 연출했다. 또 등골이 깊게 파인 드레스로 아름다운 Y자 뒤태를 강조했다.
한편 장나라가 입은 웨딩드레스는 장나라만을 위해 제작된 세상에 단 하나뿐인 드레스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웨딩드레스 전문 업체인 로자스포사가 장나라 첫 중국 주연 영화의 대박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특별히 선물한 것이다.
영화 ‘Flying with you(이치페이)’는 장나라와 대만의 대표배우 임지령이 함께 호흡을 맞춘 로맨틱 코미디로 중국에서 처음 시도되는 스포츠 패러모터(paramotor)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장나라와 임지령이 영화 주제곡을 함께 부르는가 하면, 장나라가 한국에서 발표했던 ‘너만 생각나’와 중국어 버전 ‘쯔썅치니’ 가 영화 속에 녹여져 개봉 전부터 이슈가 되고 있는 작품이다. 지난 21, 22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에서 상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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