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 인정, “그에게 미안하고 여전히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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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7일 09시 30분


사진=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스틸컷
사진= 영화 ‘브레이킹 던 part1’ 스틸컷
‘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 인정’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영화감독 루퍼트 샌더스와의 불륜 사실을 인정하고 남자친구인 로버트 패틴슨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영국의 AP 통신 등 외신들은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최근작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루퍼트 샌더스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는 여러 매체들의 보도가 사실임을 공식 인정하고 연인 로버트 패틴슨에게 사과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피플지와의 인터뷰에서 “소중한 지인들에게 상처를 준 점 깊이 반성하고 있다. 너무나 죄송스러운 마음이다”라며 “무엇보다 내 순간적 실수로 가장 상처받았을 소중한 연인 로버트 패틴슨에게 너무 미안하다. 그리고 여전히 사랑한다”고 후회스러운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퍼트 샌더스 감독 또한 “나 때문에 내 가족들이 너무 고통받았다. 너무 미안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내 아내와 아이들은 내 모든 것과도 같다. 그들을 진심으로 사랑하며 불미스러운 이번 일을 잘 극복해 가족들과의 행복한 삶을 지켜내고 싶다”고 말했다.

‘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 인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크리스틴 스튜어트 불륜 인정 대박 소식이네”, “크리스틴 스튜어트는 영화 같이 찍는 사람들과 사랑에 빠지는 스타일인가 보다”, “미안하고 여전히 사랑한다는 건 뭐야?”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로버트 패틴슨은 영화 ‘트와일라잇’ 시리즈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루퍼트 샌더스 감독의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에 출연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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