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즈 진온, 컴백 앞두고 발목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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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7월 27일 11시 05분


포커즈 진온.사진제공|캔엔터테인먼트
포커즈 진온.사진제공|캔엔터테인먼트
남성그룹 포커즈의 리더 진온이 발목 부상을 입어 컴백에 차질을 빚게 됐다.

27일 소속사 캔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진온은 26일 인터넷방송 손바닥TV의 ‘아이돌TV-포커즈’ 촬영을 마치고 신곡 무대를 위한 춤 연습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8월2일 신곡 ‘꿈꾸는 아이’를 발표할 예정이었던 포커즈는 이에 따라 컴백 일정 조정이 불가피해졌다.

진온은 최근 컴백 준비와 뮤직비디오 촬영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느라 컨디션 조절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포커즈 측은 “심각한 부상은 아니지만 지난 음반 활동에서도 진온이 발목 통증을 호소한 바 있어 이번 컴백 일정에 대해서는 숙고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그동안 포커즈는 2010년 1월 데뷔 이후 음반 활동마다 멤버들의 부상이 끊이질 않는 불운을 겪어 왔다.

데뷔 음반 ‘지기’ 활동 당시 진온의 게실염, 칸의 발목 부상으로 활동을 중단했으며, 2010년 두 번째 미니앨범 활동에서도 예준의 대상포진, 칸의 교통사고 등 끊임없는 악재로 난항을 겪어 왔다.

한편 포커즈는 새 멤버 대건과 래현을 영입해 4월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포커즈’부터 함께 활동해왔다. 최근 일본 싱글 ‘드로잉 하트’를 발매,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2위, 오리콘 주간차트 5위에 오르는 등 일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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