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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보람, 화영과 SNS 관계 끊어…더욱 커진 ‘왕따 논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29 14:06
2012년 7월 29일 14시 06분
입력
2012-07-29 14:00
2012년 7월 29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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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전보람. 스포츠동아 DB
티아라의 '왕따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보람이 화영을 자신의 SNS인 트위터에서 '언팔로우'해 또 다른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 ‘언팔로우’란 ‘팔로우’의 반대말로 친구로 추가한 사람과 관계를 끊는 것을 말한다. 사실상 트위터에서의 친구관계를 거부한다는 의미다.
보람은 28일 티아라 멤버 화영에 대한 ‘왕따설’이 불거지면서 SNS 트위터에서 화영을 언팔로우했다. 이를 두고 두 사람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음을 의미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티아라 멤버의 ‘왕따설’은 지난 25일, 26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콘서트에서 발목을 다친 화영이 무대에 서지 못하면서 시작됐다. 콘서트 후 티아라 멤버 일부가 '의지'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화영을 향해 멘션을 남겼다.
이에 화영은 "때로는 의지만으로 무리일 때가 있다. 이럴 때면 속상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좋은 의미가 담긴 하늘의 뜻이라 믿는다. 훗"이라는 반박글을 올려 왕따설은 빠르게 확산됐다.
멤버들 사이에서의 ‘왕따 논란’이 커지면서 이 문제는 런던 올림픽 만큼 큰 이슈가 됐고, 이와 관련 티아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김광수 대표는 오는 30일 티아라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예고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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