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음악 전문사이트 ‘팝 더스트’는 2012 런던올림픽 개막에 맞춰 ‘팝 올림픽 2012’라는 이벤트를 최근 시작했다. ‘팝 올림픽’은 한국을 비롯해 미국과 영국, 캐나다 등 팝음악 강국 4개국의 대표 가수를 앞세워 ‘세계 최고 음악’ 자리를 놓고 경합을 벌이는 이벤트로, 런던 올림픽이 열리는 2주 동안 진행된다. 팝 더스트는 현재 4개국별 대표 가수를 뽑는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한국 대표 가수 선발전에 나선 팀은 빅뱅과 투애니원, 원더걸스, 소녀시대. 29일 오후 4시 현재 빅뱅이 득표수 338만4655건으로 49.43%의 지지율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소녀시대는 47.61%)로 그 뒤를 쫓고 있다.
미국 대표 선발전에 나선 후보는 레이디 가가, 케이티 페리, 니키 미나즈, 테일러 스위프트이며 영국은 아델, 원디렉션, 원티드, 셰어 로이드가 나섰다. 캐나다 대표 가수 후보는 저스틴 비버, 칼리 레이 젭슨, 니켈백, 드레이크 등 4팀이다. 온라인 투표로 선발된 각국 대표 가수들은 온라인 인기투표를 통해 최종 우승을 가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