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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정형돈 앨범 성공 배아파…유재석은 부럽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7-30 18:06
2012년 7월 30일 18시 06분
입력
2012-07-30 17:23
2012년 7월 30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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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하하’의 하하가 무한도전 멤버들의 가수 도전에 대한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하는 30일 광화문 KT 올레스퀘어 1층 드림홀에서 열린 쇼케이스 및 기자 간담회에서 ‘무한도전’ 멤버들의 최근 성공적인 음악활동에 대해 “정형돈의 성공은 정말 배가 아프다. 유재석은 우리와 다르게 즐기면서 앨범 활동을 하고 있어 부럽다”고 밝혔다.
또 “형돈이 형의 성공은 한편으론 정말 축하하고 있다. 데프콘 형이 그간 진 빚을 청산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하하와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스컬은 “하하와의 이번 앨범은 잘 안돼도 괜찮다. 사실 ‘형준이와 대준이’에게 스카웃 제의를 받은 상태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어 하하는 “무한도전 멤버들 모두 앨범활동에 있어 약간의 신경전이 있다. 가수로 잘 될 때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컬&하하는 더블 타이틀곡 ‘부산 바캉스’와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본격적인 가수 활동에 나선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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