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반 전 그룹에 새로 합류한 멤버 화영은 최근 티아라 일본 공연에서 다리를 다쳐 무대에 제대로 서지 못했습니다. [화면전환] 이후 멤버 트위터에 ‘의지가 없다’는 글이 올라왔고 누리꾼들은 화영을 겨냥한 글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화영에게 억지로 떡을 먹이는 영상 등 다른 자료들을 추가로 온라인상에 올리며 티아라 멤버 왕따설이 지난 주말 내내 이슈가 됐습니다.
[화면전환] 티아라 소속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멤버 화영과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영이 돌발 행동을 자주 일으켰기 때문이며 왕따설은 사실 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관계자] “일단은 보도자료 보낸 걸로만 정리를 하시고요. 아직 (입장정리) 안 끝나서…” 하지만 누리꾼들은 왕따를 당한 멤버를 왜 내쫒냐며 강하게 비판했고 일부 팬들은 티아라 해체 운동까지 벌였습니다.
소속사 홈페이지는 팬들 항의로 서버가 다운됐습니다.
[김헌식] “아이돌 그룹은 타인에 의해서 작위적으로 만들어진 그룹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갈등설이나 왕따가 일어날 수밖에 없는 소지가 많이 있습니다. 무리하게 스케줄을 소화해내면서 수익을 뽑아내고 있는 그 자체 때문” 이에 대해 화영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진실 없는 사실들’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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