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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모자집착, “혼자만의 패션에 취한 듯” 누리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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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31 09:47
2012년 7월 31일 09시 47분
입력
2012-07-31 09:22
2012년 7월 31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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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양승은 아나운서의 집요한 모자 패션이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2012 런던 올림픽 특집’에서 양승은 아나운서는 베레모에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등장해 장례식 복장을 연상케했다.
누리꾼들은 “올림픽 진행하는데 장례식 복장이 필요한건가”라며 특이한 복장에 대한 불만을 쏟아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며칠 뒤 색깔만 옥색으로 바꾼 옷을 또 입었다. 머리에는 멜론 껍질을 연상시키는 모자를 써 웃음을 주기도 했다. 30일 오후 10시쯤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하얀색 원피스에 또 모자를 쓰고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올림픽과 맞지 않은 복장은 삼가해주세요”, “백화점 안내요원같네요”, “혼자 자기만의 패션에 취한듯”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5월 파업 중이던 MBC 노동조합에서 탈퇴한 직후 ‘주말 뉴스데스크’ 새 앵커로 발탁된 바 있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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