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널A]김세진 앞세워 비치발리볼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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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4일 03시 00분


불멸의 국가대표 (오후 10시 50분)

‘불멸의 국가대표’ 선수단(불국단)이 비치발리볼에 도전한다. 불국단 멤버 중 김세진은 최고의 공격수로 한 시대를 풍미한 배구 국가대표 출신. 비치발리볼 국가대표팀과의 해운대 맞대결을 앞두고 불국단은 장윤창 경기대 체육학과 교수를 초빙해 맹훈련에 들어간다. 1982년 뉴델리 아시아경기 남자배구 금메달리스트이자 1990년 배구슈퍼리그 MVP인 장 교수는 불국단에 서브 블로킹 스파이크 등 기초 기술을 가르친다. 특히 비치발리볼과 배구의 차이점을 강조하는데 비치발리볼은 스파이크를 하려다 볼을 약하게 미는 속임수 공격이 허용되지 않는다. 배구에 비해 1인당 수비 면적이 넓어 속임수 공격을 하면 수비가 아예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불국단은 기본기를 강화하기 위해 편을 나눠 추억의 ‘살인배구’(원 안에 들어간 사람을 스파이크로 맞히는 게임)를 하고 자체 평가전도 갖는다. 자체 평가전에서 진 팀은 다음 주 부산 해운대 경기 때 비키니 미녀 응원단 10명을 동원해야 하는데….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오늘의 채널A#채널A#불멸의 국가대표#비치발리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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