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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무한도전 센스 자막, 무한 인기의 비결! “트렌드를 알아”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06 09:27
2012년 8월 6일 09시 27분
입력
2012-08-06 09:22
2012년 8월 6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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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무한도전 센스 자막’
MBC ‘무한도전’이 센스있는 자막을 삽입해 네티즌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7명의 멤버들과 이준, 이태성, 데프콘, 이나영이 ‘무한대학교 개그동아리’라는 설정으로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의지’와 ‘1초’라는 사회적 논란을 가져온 두 단어가 들어간 센스있는 자막이었다.
MT 장소로 이동하는 기차 안에서 박명수가 자기소개를 할 때 고집을 부리자 ‘의지의 고졸 명수’라는 자막을 넣었고, 종종 자막 중간에 ‘1초’라는 단어를 등장시키기도 했다.
이는 앞서 티아라의 ‘왕따 사건’에서 불거진 단어 ‘의지’와 2012 런던올림픽 펜싱 경기에서 신아람 선수가 원래 시간보다 길게 카운트된 1초 때문에 아쉽게 탈락하면서 불거진 단어 ‘1초’를 등장시킨 것.
‘무한도전 센스 자막’에 대해 네티즌들은 시청자 게시판에 “역시 무한도전은 트렌드를 안다”, “무한도전이 괜히 인기가 있는 것이 아니다”, “무한도전 센스 자막 보는 재미를 더하네” 등의 글을 올리며 호응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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