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탈리 포트만 결혼, ‘블랙 스완’이 맺어준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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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6일 10시 15분


‘나탈리 포트만, ‘블랙 스완’ 안무가 벤자민 마일피드와 결혼’

할리우드 배우 나탈리 포트만이 결혼한다.

5일(현지시각)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 등 외신보도에 따르면 나탈리 포트만은 5일 약혼자인 발레리노 벤자민 마일피드와 캘리포니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은 가까운 가족들과 지인 등 60여 명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조용하게 치러졌다.

두 사람은 2009년 영화 ‘블랙스완’을 촬영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미 슬하에는 14개월된 알렙이 있다.

한편 포트만은 1994년 영화 ‘레옹’에서 소녀 마틸다 역으로 화려하게 데뷔, 영화 ‘클로저’, ‘브이 벤데타’, ‘토르: 천둥의 신’등 다수의 영화에 출연했다. 그중 발레를 소재로한 영화 ‘블랙스완’으로 2011년 제83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다.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는 프랑스 출신 발레리노로 ‘블랙스완’에 안무가로 참여했다.

사진 출처 | 영화 ‘블랙스완’ 스틸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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