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 출연 중인 서인국은 극 중 윤제 캐릭터를 위해 14kg 감량 투혼을 발휘, 연기 못지않게 외모에도 신경을 많이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응답하라 1997’은 그룹 H.O.T와 젝스키스로 대변됐던 1990년대 부산을 배경으로 H.O.T 광팬 일명 ‘1세대 빠순이’ 시원(정은지 분)과 ‘시원바라기’ 순정훈남 윤제(서인국 분), ‘에로지존’ 학찬(은지원 분), ‘다정다감 섬세남’ 준희(호야 분) 등 개성만점 고등학생 여섯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감성복고 드라마다.
특히 윤제 역을 맡은 서인국은 18년 소꿉친구 정은지(시원 역)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면서 혼란을 겪는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지금이 서인국의 리즈시절 맞네”, “이렇게 연기 잘하는 줄 몰랐다”, “경상도 남자의 무뚝뚝한 말과 행동이 더 자극적인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응답하라 1997’은 2주 연속 케이블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매주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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