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AIR]‘짠순이’ 장모, 돈의 유혹에 넘어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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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8일 07시 00분


돈에 굉장한 집착을 보인다는 사연의 주인공 ‘짠순이’ 장모를 보고 ‘연예계 대표 짠돌이’ 박명수도 혀를 내둘렀다. 사진제공|채널A
돈에 굉장한 집착을 보인다는 사연의 주인공 ‘짠순이’ 장모를 보고 ‘연예계 대표 짠돌이’ 박명수도 혀를 내둘렀다. 사진제공|채널A
■ 채널A 8일 밤11시 박명수의 돈의 맛

‘연예계 대표 짠돌이’ 박명수가 녹다운됐다. 100원에도 벌벌 떠는 ‘짠순이’ 장모는 돈과 애완견 외에는 전혀 관심이 없다. 그런 장모 앞에 돈의 쓴맛과 단맛이 연이어 닥친다.

8일 밤 11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박명수의 돈의 맛’이 포착한 돈에 집착하는 장모의 모습이다. 장모는 세상에서 전기세가 가장 무섭다며 온 집안의 전기 코드를 다 뽑아 버린다. 아주 더울 경우에만 탁상용 미니 선풍기를 켜며 전기세가 아까워 휴대폰으로 DMB를 보거나 라디오를 듣는 것이 일상이다.

이 모습에 박명수는 “같은 짠돌이 라인인 제가 보기에 이 장모님은 돈의 유혹에 넘어갈 확률이 아주 높다”며 경악을 금치 못한다. 친딸은 “엄마는 무더위에도 100원 아끼자고 옆 동네 마트까지 걸어 간다”며 “개사료가 떨어질 때쯤엔 개를 굶겨 죽이겠다는 등 온갖 행각을 벌인다”고 하소연한다.

자신보다 애완견을 더 아낀다며 제작진에게 사연을 보낸 사위를 위해 제작진은 장모를 실험 카메라 앞에 세운다. 실험 카메라가 끝난 후 장모가 돈에 집착하게 된 사연이 공개된다. 과연 그 사연은 무엇일까.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트위터@bsm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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