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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구자철의 거짓말, 귀여운 자신감! “허세지만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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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8 09:26
2012년 8월 8일 09시 26분
입력
2012-08-08 09:23
2012년 8월 8일 09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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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구자철의 거짓말’
축구선수 구자철의 귀여운(?) 거짓말이 결국 들통 났다.
최근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한 입으로 두말하는 구자철’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와 인기를 끌었다.
게시물에는 과거 구자철의 방송 출연 모습을 캡처한 이미지 두 장이 담겨있다.
처음 등장하는 캡처 화면은 지난해 MBC스포츠의 분데스리가 특집 다큐멘터리에서 구자철의 일상을 다룬 내용 중 일부로 “요리 못해요?”라는 질문에 구자철이 “엄청 잘해요. 저 칼질 기가 막히게 해요”라고 말한 내용이 담겨있다.
그런데 구자철은 이어진 다음 장면에서 앞서 말했던 것과는 다른 서툰 칼질을 보이고 있다.
이에 제작진이 “칼질이 서툴군요”라고 지적하자 구자철은 “예 칼질까지 잘하면 어떻게 하겠어요. 피곤해요”라고 너스레를 떤다.
‘구자철의 거짓말’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구자철의 거짓말 귀엽네”, “허세지만 보기 싫지 않다”, “자신감 넘치는 모습 보기 좋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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