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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사투리 논란, “에이핑크 정은지 보고 배워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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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08 14:02
2012년 8월 8일 14시 02분
입력
2012-08-08 13:51
2012년 8월 8일 13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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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정 (사진= 조여정 트위터)
‘조여정 사투리 논란’
배우 조여정이 브라운관 복귀 1주일 만에 사투리 연기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해운대 연인들’에서 조여정은 전직 조폭 두목의 딸 고소라 역을 맡았다. 특히 제목에서 추측할 수 있듯 부산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로 여주인공 고소라는 부산 토박이다.
하지만 조여정은 네티즌들로부터 “어색한 부산 사투리 때문에 자막이 필요할 지경이다”라는 혹평을 듣고 있다.
또한 일부 네티즌들은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에서 구수한 사투리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비교하며 “아이돌 연기 좀 보고 배워라!”라는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이에 조여정은 지난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어제 첫방송 이어 오늘도 KBS 2TV ‘해운대 연인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주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해운대 연인들’은 사투리 논란과 티아라 소연 거부 등 여러 가지 악재에도 불구하고 전작 ‘빅’보다 높은 12.1%의 시청률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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