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가수 싸이(사진)가 이달 중순 미국으로 출국해 현지 음악 및 방송 관계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8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11일 열리는 ‘싸이의 썸머스탠드-훨씬 더 흠뻑쑈’를 끝내고 중순께 미국으로 날아간다. 현지 음반 관계자들을 만나고 방송 출연 및 언론 인터뷰도 가능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캐나다 출신의 팝스타 저스틴 비버 측과 접촉한 사실을 공개한 싸이 측은 미국에서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하지만 싸이 측은 “아직 구체적인 현지 진출 계획이 있는 것도 아니고, 또 아무 것도 성사되지 않아 자세한 사항은 밝히기 곤란하다”면서도 “여러 가능성을 열어 두고 현지 시장을 둘러보는 것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드러냈다.한편 7월15일 공개된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는 8일 현재 유튜브 공식채널에서만 조회수 1900만회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