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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 무한도전 3분이 바꾸어놓은 레게 음악인생 13년 “될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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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8-10 15:17
2012년 8월 10일 15시 17분
입력
2012-08-10 09:34
2012년 8월 10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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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이 '무한도전'에 대한 속내를 밝혔다.
스컬과 하하가 지난 9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MBC '무한도전' 출연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스컬은 "13년동안 레게 음악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대중의 반응을 이끌어낸 것은 '무한도전'에서 보여준 단 3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스컬은 "그런 와중에 하하가 이번 여름에 제대로 된 레게를 보여주자더라. 그래서 바로 우리나라에 와서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하는 "'나름가수다' 당시 꼴찌를 해서 우리 둘이 더욱 똘똘 뭉칠 수 있었다. 될 때까지 보여주자는 오기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앞서 스컬은 올해 초 하하와 함께 '무한도전-나름 가수다'편에 출연해 레게 무대를 선보였지만 꼴찌를 차지했다.
동아닷컴 오세훈 기자 ohhoony@donga.com
사진출처|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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