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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륜’ 크리스틴 스튜어트, 결국 활동중단? ‘신작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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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0 11:17
2012년 8월 10일 11시 17분
입력
2012-08-10 10:56
2012년 8월 10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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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스튜어트. 사진=브레이킹 던 part1 스틸
‘불륜’ 크리스틴 스튜어트, 결국 활동중단? ‘신작도 하차’
불륜으로 논란을 일으킨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가 신작 ‘칼리’에서 하차한다.
8일(현지시각) 데일리 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스튜어트는 내달 크랭크인 예정이었던 영화 ‘칼리’에서 하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칼리’ 제작사는 스튜어트를 대체할 배우를 물색 중이며 배우 엠버 허드가 그가 될 확률이 높다고 전해졌다.
이와 더불어 스튜어트는 8월 중순에 진행되는 영화 ‘온 더 로드’ 런던 시사회에도 참석하지 않는다. 언론 매체들은 불륜 사건 이후 관련 질문을 받는 것을 염려해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스튜어트의 측근은 “(스튜어트가) 대중에 얼굴을 내비치는 것을 부끄러워하고 있다. ‘온 더 로드’ 레드카펫에 등장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반면 그와 결별한 배우 로버트 패틴슨은 반면 꾸준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신작 ‘코스모폴리스’ 홍보를 위해 오는 13일 뉴욕 시사회에 참석하고, 15일 오전 토크쇼에 출연할 예정이다.
앞서 스튜어트는 최근 영화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의 감독 루퍼트 샌더슨과의 불륜 장면이 포착돼 사실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이에 남자친구 패틴슨은 스튜어트에게 분노해 결별을 통보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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