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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소신 발언, “1분이라도 뛰어야 병역혜택 주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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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10:51
2012년 8월 12일 10시 51분
입력
2012-08-12 10:45
2012년 8월 12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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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신 (사진= 동아닷컴DB)
‘윤종신 소신 발언’
가수 윤종신이 올림픽 축구대표팀 ‘병역 혜택’에 관해 소신 발언을 해 화제다.
윤종신은 지난 11일 자신의 트위터에 “내내 훈련을 같이한 백업요원의 존재 자체가 전력인데… 단 1분이라도 뛰어야 병역 혜택을 주는 건 좀 이해가 안 됨”이라고 올렸다.
이어 “만약 한일전 1:0 상황이었다면… 정성룡의 부상이 없었다면… 두 선수가 혜택을 못 받았을 수도 있었을 거란 생각이… 모두 다 웃어서 정말 다행”이라고 적었다.
이는 병역법시행령 제47조 2항(예술·체육요원의 공익근무요원 추천 등)에 따르면 ‘올림픽대회에서 3위 이상으로 입상한 사람(단체경기종목의 경우에는 실제로 출전한 선수만 해당한다)’라고 명시돼 있기 때문이다.
윤종신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윤종신 소신 발언 공감”, “윤종신 소신 발언 멋지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윤종신 소신 발언! 박종우 선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11일 새벽 영국 카디프 밀레니엄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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