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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누나의 못된 손, 네티즌 반응 살펴보니...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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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4 22:08
2012년 8월 14일 22시 08분
입력
2012-08-14 22:05
2012년 8월 14일 22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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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누나의 못된 손’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 소개된 ‘못된 손 누나’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누나의 못된 손? 충격적이다, 정도를 지켜야한다”는 반응이 있는가 하면, “누나의 못된 손 나쁘지만은 않네, 부럽네요, 나도 나를 사랑해주고 아껴주는 누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는 것.
앞서 지난 13일 방송된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한 고등학교 3학년생 홍정진 군은 6살 연상인 친누나를 소개하며 “누나는 TV를 보고 있으면 몰래 와서 가슴을 만지고 뽀뽀를 한다. 자고 있으면 무방비 상태로 뽀뽀를 당한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급기야 중요한 부위도 만진다”는 홍 군의 말은 보는 이들을 경악게 했다.
이어 그는 “아무리 누나의 손을 비틀고 욕을 해봐도 소용이 없다”고 푸념했다.
스튜디오에서 동생을 지켜보던 홍 군의 누나는 “어릴 때부터 엄마처럼 동생을 돌봐 동생의 아기 때 모습이 강렬하게 남아 있다. 크면서 무뚝뚝해진 동생의 관심을 받고 싶어서 일부러 장난스럽게 만지는 것이다”라고 해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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