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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 발음 난이도, 직접 따라 해봤더니…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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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6 09:26
2012년 8월 16일 09시 26분
입력
2012-08-16 09:22
2012년 8월 16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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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유령 발음 난이도’
배우 장현성이 공개한 SBS 드라마 ‘유령’의 발음 난이도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강심장-대박 드라마 특집’에 출연한 장현성은 드라마 ‘유령’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들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장현성은 “대본이 일찍 나오지 않기 때문에 많이 연습할 순 없다. 대본을 받으면 발음 난이도를 A B C로 나눈다”고 말했다.
이어 “등급 A는 NG 3~4번은 이해해주지만 B C 정도를 틀리면 민폐다. 대사 중 ‘디도스 공격은 총체적 사이트 접송장애를 일으킬 뿐이다’같은 대사가 A- 등급 중 하나다”라고 예를 들었다.
또한 그는 “A등급 중 짧은 건 곽도원이 한 대사인데 ‘당장 순찰차 출동시켜’다” 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출연자들은 이 대사를 따라 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베테랑 배우 김정난을 제외한 모든 출연자들은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유령 발음 난이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따라 해봤는데 어렵다!”, “유령 발음 난이도 B등급은 좀 쉬운 편이네”, “배우들 고생하는구나”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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