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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타무라 아츠시 “독도는 일본땅”… “육갑하고 있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17 15:32
2012년 8월 17일 15시 32분
입력
2012-08-17 15:30
2012년 8월 17일 1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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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무라 아츠시 트위터
일본의 유명 개그맨 타무라 아츠시가 지난 광복절에 “독도는 일본땅”이라고 말해 국내 네티즌들에게 뭇매를 맞고 있다.
일본 TBS의 ‘런던하츠’ 진행자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타무라 아츠(40)는 지난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언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계속 얘기할 수 밖에 없다. 왜냐면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이기 때문이다”고 올렸다.
국내 네티즌들이 발끈해 그에게 여러 가지 증거 자료를 내밀며 “독도는 엄연히 한국땅”이라고 주장했지만 타무라 아츠시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결국 한 네티즌이 “개그나 하시지 왜 정치에 끼어드냐”고 묻자 타무라 아츠시는 “나도 일본인이다”고 답변했다.
그러자 국내 네티즌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많은 네티즌들은 “역사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일본인들이 한심스럽다”면서 “일본인들의 의식 수준을 볼 수 있는 행태다”고 비난했다.
또한 “아직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것이 많으니 우리가 좀 더 역사를 올바르게 알리고 홍보해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왔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인들의 독도에 대한 어거지는 육갑하고 있는 것에 불과하다. 그냥 무시하는 게 상책이다”고 입을 모았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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