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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무한도전 반전, “혹시 박명수가 일부러 그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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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9 18:45
2012년 8월 19일 18시 45분
입력
2012-08-19 18:43
2012년 8월 19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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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반전’
MBC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조커 반전이 네티즌들을 포복절도케 만들었다.
지난 18일 MBC ‘무한도전’에서는 ‘러시안 룰렛’ 게임에 이어 추격전 ‘말하는 대로’가 펼쳐졌다. ‘말하는 대로’ 특집은 총 7대의 버스를 추격해 육하원칙을 적는 것으로, 자신의 버스에 적힌 미션을 육하원칙대로 수행해야 한다.
이날 박명수는 멤버들이 만든 ‘유재석이 원할 때 이나영 있는 곳 찾아가서 유재석 노홍철 하하와 2012 런던올림픽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의 옷과 화장을 하고 리본체조 연기를 한다’고 적힌 미션 카드를 받았다.
이에 박명수는 “무적의 카드인 조커를 사용했다”며 기세등등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박명수는 결국 미션을 수행하게 됐다. 그는 조커 사용법을 정확히 이해하지 못해 ‘조커’라고 단 두 글자만 적은 것.
정형돈은 “완전 반전이다”고 말했고, 유재석 역시 “정말 어이가 없다. 이 형 오늘 정말 목 놓아 웃겼다”며 박장대소했다.
네티즌들은 “무한도전 반전 대박”, “박명수가 혼자 스포트라이트 받으려고 일부러 꾸민 무한도전 반전 아닌가?”, “무한도전 반전에 모처럼 목놓아 실컷 웃었다” 등으로 즐거워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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