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하차, 스케줄 조정 불가피… 이보영-박해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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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8월 20일 18시 48분


배우 최정원 (사진= 동아닷컴DB)
배우 최정원 (사진= 동아닷컴DB)
‘최정원 하차’

KBS 2TV 새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출연 예정이던 배우 최정원이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최정원은 ‘내 딸 서영이’의 여주인공 서영 역에 캐스팅됐으나 다른 작품과의 스케줄 조정 문제로 최근 하차했다.

이에 최정원 측은 “작품의 완성도를 위해 하차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했다. 기대해주신 분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제작진에게도 죄송하고 감사드린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내 딸 서영이’의 제작진 측은 “최정원의 매니지먼트사와 제작진이 스케줄 조율을 위해 노력했지만 어려운 상황에 부딪혔다”고 밝혔다.

이어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던 김지훈 역시 하차를 결정하며 박해진과 이보영이 남녀 주인공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최정원 하차 아쉽다”, “최정원 하차 아쉽지만 이보영 박해진도 기대된다”, “최정원 하차 아쉽다. 다시 브라운관 복귀 기대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내 딸 서영이’는 무능하고 못난 아버지의 딸로 태어난 불행 때문에 부녀의 연을 스스로 끊어버린 딸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식에게 최고의 아버지가 되고 싶어 딸의 독기도 감싸 안은 아버지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찬란한 유산’, ‘검사 프린세스’, ‘49일’ 등을 집필한 소현경 작가와 ‘공부의 신’, ‘브레인’ 등을 연출한 유현기 PD가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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