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새 뮤직비디오 주연은 패리스 힐튼

패리스 힐튼. 스포츠동아DB

가수 김장훈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이 출연한다.

22일 김장훈의 소속사 측은 “10월 4일 발표 예정인 김장훈의 10집에 수록된 발라드곡의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을 패리스 힐튼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직비디오 여주인공으로 제시카 알바, 스칼렛 요한슨, 패리스 힐튼을 염두에 두고 진행을 하다가 국내 인지도 조사 결과에서 압도적으로 패리스 힐튼이 높게 나왔다”며 배경을 설명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미국 LA시 일대와 말리부 해변 등에서 진행된다. 또한 2D와 3D 두 가지 버전으로 공개된다.

이번 뮤직비디오의 총 제작비는 마케팅비까지 총 15억 원 정도가 소요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김장훈 씨가 뮤직비디오 뿐 아니라 지난해부터 100여곡 이상 곡을 받아서 녹음을 진행할 정도로 10집에 그의 음악 인생 모든 걸 걸고 있다”면서 “김장훈의 미국 에이전시인 자이언라이브도 거는 기대가 크다”고 설명했다.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트위터@mangoo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