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양(윤승아)은 카페 ‘판다’를 살리기 위해 고민이 많다. 그런 다양을 두고 고승지(이동해)와 최원일(최진혁)은 미묘한 신경전을 벌인다. 원일은 다양과 승지의 다정한 모습을 보고 질투심에 사로잡힌다. 승지는 이 같은 원일의 심리를 이용해 다양에게 키스할 듯 가까이 다가서기도 하며 친밀한 모습을 보인다. 승지는 계속 원일을 도발하려 한다.
다양은 국내 최고의 케이크 전문점 ‘생토노레’ 부수석 파티시에와의 케이크 만들기 시합을 앞두고 걱정이 태산이다. 승지는 다양에게 자신이 시합에 나가 케이크를 만들 테니 믿고 응원해 달라고 말한다.
“이제부터 당신이 할 일은… 나한테 힘이 나는 주문을 외워주는 거야.”(승지)
“원투스리 고!”(다양)
드디어 고아 출신으로 제빵제과 기술을 배운 승지와 국내 최고의 케이크 제조 기술을 가진 ‘생토노레’ 부수석의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한편 다양과 승지가 힘을 합쳐 카페 ‘판다’를 되살려가는 가운데 두 사람 사이에 큰 위기가 닥쳐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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