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올림픽 유도 90kg급 금메달리스트 송대남이 출연해 동서 간인 정훈 감독에게 한 번도 ‘형님’이라고 부른 적이 없다고 털어놓는다. 훈련장에서 워낙 많은 시간을 보내다보니 오히려 집에서 만나는 것이 낯설어 늘 ‘감독님’이라고 부른다고. 또한 걸그룹 ‘시스타’의 팬임을 수줍게 고백했다. 경기 전에 시스타 노래를 들으며 긴장을 푸는 그는 4명의 멤버 중 특히 효린이 좋다고 말했다. 효린의 매력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가래 섞인 목소리’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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