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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수지, 삼촌 팬들 분노에 “김준현과 입술 안 닿아…”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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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7 17:30
2012년 8월 27일 17시 30분
입력
2012-08-27 13:52
2012년 8월 27일 13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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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트위터, 방송 캡처
‘수지 해명, 왜?’
미쓰에이 수지가 개그맨 김준현과의 입맞춤에 대해 해명했다.
수지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쟁반 소리가 정말 너무 커서 귀가 터지는 줄 알았어요. 그래서 엄청 놀란 거예요! 입술 안 닿았어요. 좋은 경험이었어요! 개그맨 개그우먼 언니 오빠들 멋있어요. 오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앞서 수지는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생활의발견’에 깜짝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코너 말미 김준현은 수지의 첫사랑 서태지로 분장해 출연했고 그는 “우리 사랑을 확인시켜 주자”며 수지와 입맞춤하는 시늉을 했다.
이때 지켜보고 있던 개그맨 김기리가 쟁반으로 김준현의 머리를 내리쳐 수지와 입술이 닿는 모습이 연출됐다.
이에 김기리와 김준현에 대한 삼촌팬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르자 수지가 적극 해명에 나선 것이다.
글을 본 네티즌들은 “수지 해명 배려심 있네”, “수지 해명 귀엽다. 삼촌 팬들도 이제 화 풀었으면 좋겠다”, “개그는 개그일 뿐! 수지가 해명까지 해야 됐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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