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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병만, 알고보니 김형일 매니저 출신 “2년 동안 동고동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27 18:03
2012년 8월 27일 18시 03분
입력
2012-08-27 17:54
2012년 8월 27일 17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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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전직 배우 김형일 매니저’
개그맨 김병만이 배우 김형일의 매니저로 2년간 활동한 사실이 밝혀졌다.
김형일은 27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자신의 매니저로 활동했던 김병만과의 추억을 되짚었다.
김형일은 “김병만이 서울에 올라와 연기도 하고 싶어하고 개그도 하고 싶어 했는데 2년 정도 같이 생활했다”라고 김병만의 매니저 생활을 털어놨다.
이어 “지금 매니저들 보면 밤샘 운전하고 쉴 때 자지만, 김병만을 그렇지 않았다. ‘내가 저걸 하나라도 배워서 내 것으로 만들어야겠다’, ‘어떻게 연기하는지 봐야겠다’는 태도가 있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김형일은 “한강에서 붕어 낚시를 한 적이 있다. 낚시 중 아끼던 물건이 떨어졌다. 날이 어두워 못 찾을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웃통을 벗더니 풍덩 들어가 가지고 오더라”며 달인 다운 면모를 전했다.
사진 출처 |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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