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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유재석 의리 과시… “이효리·박미선보다 김원희!”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28 09:43
2012년 8월 28일 09시 43분
입력
2012-08-28 09:30
2012년 8월 28일 09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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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의리
개그맨 유재석과 배우 김원희가 의리를 과시했다.
27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이하 '놀러와')는 400회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박명수, 방송인 노홍철, 송해, 가수 리쌍, 김태원, 윤도현 등이 출연해 ‘놀러와’의 지난 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노홍철이 김원희에게 “당대 최고의 MC들과 진행을 해봤는데 김용만, 신동엽, 유재석 중 누가 제일 좋은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원희는 “유재석”이라고 망설임 없이 답했다.
다시 노홍철은 유재석에게 “박미선, 이효리, 김원희 중 선택한다면?”이라고 질문을 했다. 유재석 역시 “김원희”라고 망설임 없이 대답했다. 이어 그는 “제일 오래 같이 했고, 동갑이라 너무 편하다”고 덧붙였다.
이에 박명수는 “만약에 둘 중에 한 명을 (MC에서) 교체한다면 어떻게 하겠냐”고 묻자, 유재석과 김원희는 동시에 “안한다”고 답해 ‘놀러와’로 다져진 의리를 자랑했다.
한편, 유재석과 김원희는 1972년생 동갑으로 지난 2004년 5월 8일 첫 방송부터 지금까지 ‘놀러와’의 진행을 맡고 있다.
사진출처|‘유재석 의리’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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