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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기성용 이상형 공개에 ‘연하女’ 좌절… “오빠란 말 오글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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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2-08-28 15:11
2012년 8월 28일 15시 11분
입력
2012-08-28 14:43
2012년 8월 28일 14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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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기성용 이상형 공개’
축구선수 기성용(23·스완지시티)이 이상형에 언급하자 그보다 어린 ‘연하女’들이 좌절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지난주에 이어 기성용 2탄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성용은 “연애를 정말 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며 “휴가를 1년에 한 번 오는데 저에게 한 달은 너무 할 일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연애할 준비와 자신은 있다. 그러나 만났다해도 제가 영국에 가버리니까 연애를 이어가기 힘들다”고 토로했다.
기성용은 어떤 스타일의 여자친구를 원하느냐는 MC들의 질문에 “한혜진 누나같은 스타일이 좋다”고 고백했다. 그는 “일단 비주얼이 한혜진 누나 같은 여자친구라면 바로 결혼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오빠라는 소리가 오글거린다. 차라리 연상이 좋다. 연상 아니면 동갑을 만나왔다”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기성용 이상형 공개에 90년생 아래부터 탄식하는 소리 들린다”, “기성용 이상형 공개 흐뭇하네. 성용아 누나는 어때?”, “기성용 이상형 공개에 희망이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성용에 이어 하정우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하기도 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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