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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전 과목 과외, “고액 과외 오래할 수 없어서…”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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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8 18:33
2012년 8월 28일 18시 33분
입력
2012-08-28 18:19
2012년 8월 28일 18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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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하정우 전 과목 과외’
배우 하정우가 학창시절 족집게 과외를 받았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하정우는 지난 2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의 학창시절 성적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중1때는 반에서 30~40등을 했지만 중2부터 쭉 반에서 10등 안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의 성적 향상의 일등공신은 바로 담임 선생님. 하정우는 “중2때 담임선생님이 ‘커서 뭐가되려고 그래’라고 말해 자존심에 상처를 입고 공부를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수학과 과학은 죽어라 노력해도 쉽사리 정복이 되지 않았다. 특단의 조치로 어머니에게 과외를 요청해 유명 학원의 인기강사로 계시던 선생님을 초빙해 수학을 배웠다”고 고백했다.
결국 하정우의 성적은 한 달 뒤 90점을 돌파했다. 하지만 그는 “고액 과외라 오래할 수는 없었다. 스타 선생님과 한 학기 만에 결별한 후 좀 더 비용이 저렴한 선생님을 만났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하정우는 대학 입시를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때 전과목 과외를 받았지만 입시에 실패한 과거를 털어놓았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하정우 전 과목 과외 대박이다”, “하정우 전 과목 과외? 근데 진짜 대학 불합격?”, “하정우 전 과목 과외 설명할 때 웃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하정우는 영화 ‘577 프로젝트’ 촬영 계기와 공효진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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