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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공식 사과 ‘왕따 논란 잠재울까?’ 누리꾼의 반응은...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30 09:47
2012년 8월 30일 09시 47분
입력
2012-08-30 09:42
2012년 8월 30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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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게보기 클릭= 티아라 자필 사과문 전문
티아라 공식 사과
‘왕따 논란’속 걸그룹 티아라가 공식사과했다.
티아라는 29일 오후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 공식 홈페이지에 자필 사과문을 게재 했다.
티아라는 사과문에서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에게 지난 한 달 동안의 시간은 데뷔를 하기 위해서 연습해 온 시간과 팬 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달려온 시간 보다도 훨씬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멤버 간의 의견 차이를 저희 안에서 풀지 못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공개적인 공간에 드러냈던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화영에게도 “왕따라는 오해를 받으며 힘들어했을 화영이에게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이제 더이상 화영이에게도 상처받는 일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이라는 사과의 말을 전했다.
지난달 티아라는 트위터에 멤버였던 화영을 비난하는 직간접적인 글을 올려 구설수에 올랐고 소속사가 화영의 탈퇴를 발표하면서 왕따 논란이 거세졌다. 이후 티아라가 공식적인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사건 이후 티아라는 드라마에서 하차하고 광고모델이 교체되는 등 잇따른 악재를 겪었다. 가요계에서는 다음 달 티아라의 컴백설과 함께 사과 한마디 없다는 누리꾼들의 비난이 이어지자 공식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티아라 공식 사과에 대한 누리꾼의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컴백하기 위해서 어쩔 수 없는 쇼를 한다” “등 떠밀리듯 진심이 없어 보인다” 등의 냉담한 반응이 많은 편이다.
〈동영상뉴스팀〉
#티아라 공식 사과
#티아라 공식 사과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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