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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 공식 사과… “9월에 꼭 컴백하겠다는 의지?”(전문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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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30 11:33
2012년 8월 30일 11시 33분
입력
2012-08-30 11:23
2012년 8월 30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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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라(사진= 코어콘텐츠미디어)
‘티아라 공식 사과’
걸그룹 티아라가 ‘티아라 사태’ 한 달 여 만에 사과문을 올렸다.
티아라는 지난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자필 편지 형식의 사과문을 게재하며 논란이 일었던 ‘왕따설’에 대해 해명했다.
공개된 사과문에서 티아라는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에게 지난 한 달 동안의 시간은 데뷔하기 위해서 연습해 온 시간과 팬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달려온 시간보다도 훨씬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인 문제를 공개적인 공간에 드러냈던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고 반성했다.
또한 ‘티아라 사태’로 인해 탈퇴한 화영에게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더는 화영이에게도 상처받는 일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티아라는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보다 더 힘들었을 화영이에게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언제나 화영이를 응원하겠습니다”며 마무리 지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티아라 공식 사과 어이없다”, “티아라 공식 사과를 한 달 만에? 9월에 꼭 컴백하겠다는 의지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 7월 코어콘텐츠미디어는 화영의 ‘왕따설’이 불거지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화영을 티아라에서 탈퇴시키고 계약을 해지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일은 바 있다.
한편 티아라는 오는 9월 ‘섹시 러브’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 다음은 티아라 공식사과 전문
많은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희에게 지난 한 달 동안의 시간은 데뷔를 하기 위해서 연습해 온 시간과 팬분들의 사랑을 받으며 달려온 시간보다도 훨씬 더 길게 느껴졌습니다.
우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실망 시켜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멤버간의 의견 차이를 저희 안에서 풀지 못하고 개인적인 문제를 공개적인 공간에 드러냈던 것은 정말 어리석은 행동이었다고 생각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경솔하게 행동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고 양보하며 그보다 성숙하게 행동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괴로웠습니다.
돌이켜보면 그동안 모두가 같은 꿈을 갖고 달려오면서 서로 힘든 일도 함께 이겨내며 노력해 왔는데 일순간의 행동으로 함께 했던 좋았던 시간마저 나쁘게 비춰지는 모습을 보며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리고 왕따라는 오해를 받으며 힘들어 했을 화영이에게도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구도 원치도 생각지도 못했던 결과에 저희 또한 많이 놀랐고 이제는 함께 할 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화영이에게도 상처받는 일들이 생기지 않길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이번 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친 점, 그리고 저희 음악을 사랑해 주셨던 분들께 실망을 시켜드린 점 모두 죄송합니다.
이 힘든 시간이 저희 멤버에게는 정말 큰 가르침이 됐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 힘이 되어드려야 하는 저희가 얼마나 큰 책임을 갖고 있는 사람들인지, 그리고 모든 일에 얼마나 책임을 가지고 일해야 하는지 깨닫게 됐습니다.
앞으로 저희를 위해 사시는 부모님, 끝까지 지켜 주시는 팬분들과 저희 음악을 들어주시는 모든 분들을 위해, 그 동안 심려를 끼치고 실망시켜드린 분들께 걱정보다는 용서를 구하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고 싶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저희보다 더 힘들었을 화영이에게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희도 언제나 화영이를 응원하겠습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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