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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이’ 김영대 “강호동 연락처 아는데 연락 못했던 이유…”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8-30 14:24
2012년 8월 30일 14시 24분
입력
2012-08-30 14:19
2012년 8월 30일 14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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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동이’ 김영대 “강호동 연락처 아는데 연락 못했던 이유…”
‘포동이’로 잘 알려진 김영대가 강호동과 연락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30일 오전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는 과거 MBC 코미디프로그램 ‘오늘은 좋은 날’의 인기코너 ‘소나기’에서 포동이 역할로 사랑 받았던 김영대가 출연했다.
이날 김영대는 ‘소나기’에서 형제 연기를 함께 했던 강호동과 연락을 주고받는지 묻는 질문에 “연락처는 솔직히 아는데 이상하게 안하게 되더라”며 “대중이 보기에 낙하산이나, 이용하는 것처럼 보이지 않을까 해서 섣불리 연락을 못했다”고 이유를 털어놓았다.
이어 강호동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라는 MC들의 권유에 김영대는 “형님, 안녕하십니까. 포동이를 했던 김영대입니다”라고 알리며 “잘 계시나 연락도 하고 싶었는데 못 드려 죄송합니다. 다음에 자리가 있으면 인사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진솔한 마음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김영대는 “행님아, 꼭 한번 만나주이소”라는 애교 섞은 말로 영상편지를 마무리했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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