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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영희, ‘개콘-거지의 품격’으로 화려한 복귀… “진정 웃기는 여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03 03:30
2012년 9월 3일 03시 30분
입력
2012-09-02 23:19
2012년 9월 2일 2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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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개콘 거지의 품격’
개그우먼 김영희가 ‘거지의 품격’으로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김영희는 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의 새 코너 ‘거지의 품격’으로 등장했다. 이는 ‘두분토론’ 이후 9개월 만에 ‘개그콘서트’의 무대로 복귀한 것.
이날 김영희는 행인 김지민과 부딪히자 “그쪽 가방이랑 내 가방이랑 부딪혀서 스크래치가 났다”며 김지민에게 사과를 요구했다. 김지민는 사과를 했고, 김영희는 끝까지 집요하게 물고 늘어졌다.
이어 김영희는 ‘꽃거지’로 분한 허경환에게 억울함을 호소했으나 받아 들여지지 않자 울며 무대를 떠났다. 이에 허경환은 김지민한테 “저 여자는 미친여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김영희 진짜 웃겨”, “김영희는 웃기는 여자”, “거지의 품격 대박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개콘’의 인기코너 ‘용감한 녀석들’에서 신보라가 박성광과 뽀뽀를 해 화제가 됐다.
사진출처|‘김영희 개콘 거지의 품격’ 방송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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