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채널A ‘이영돈PD 논리로 풀다’는 ‘중독’ 4부작, 그 두 번째 이야기로 성형중독의 이야기를 논리적으로 파헤친다. 단위 인구당 성형수술 건수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대한민국에 외모지상주의 바람이 불고 있다. 여기에 성형외과의 상술이 결합해 너나없이 성형 중독에 빠지고 있다.
제작진 취재 결과 성형외과 상담실장들은 사기꾼 뺨치는 언변으로 수술을 하지 않고는 그냥 나갈 수 없게 한다. 그렇다면 연예인들이 많이 찾는다고 소문난 성형외과는 믿을 만할까? 연예인들이 수술을 많이 했다고 소문난 성형외과일수록 연예인과 성형외과의 남모른 거래가 숨어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도 밝혀진다.
‘성형중독녀’ 꼬리표를 달고 다녔던 연기자 노현희가 직접 출연해 성형 중독에 대해 입을 연다. 노현희는 “청순한 이미지 때문에 역할의 한계를 느끼고 얼굴에 손을 대기 시작했다”면서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성형수술에 대한 속사정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