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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박성호 “갸루상 화장독이 올라스무니다” 고충 토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03 15:37
2012년 9월 3일 15시 37분
입력
2012-09-03 15:32
2012년 9월 3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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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호 (사진= KBS Joy, 방송 캡처)
‘박성호 갸루상 화장독’
개그맨 박성호가 과한 분장으로 인해 ‘화장독’이 올랐다고 고백했다.
최근 KBS Joy ‘안아줘’ 녹화에 참여한 개그맨 홍인규는 박성호의 뾰루지를 발견하고 “코 옆에 왜 뭐가 이렇게 났어요? 고름 같은데…”라고 말을 건넸다.
이에 박성호는 “갸루상 분장때문에 오른 화장독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것이 더 중요하다. 깨끗하게 맑게 자신있게!”를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박성호는 최근 KBS 2TV ‘개그콘서트-멘붕스쿨’에서 얼굴 전체를 하얗게 분장하고 눈과 입술에 과장된 색조 화장을 한 갸루상으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갸루란 여성을 뜻하는 영어 단어 girl을 일본식 발음으로 읽은 데서 비롯한 것으로 특유의 화장법으로 화장을 한 여성을 뜻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성호 갸루상 화장독 안타깝다”, “박성호 갸루상 화장독 오를만 하다”, “박성호 갸루상 화장독 고충 심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3일 오후 방송되는 KBS Joy ‘안아줘’에서는 박성호가 “사람이 아니므니다”라는 유행어를 던질 때마다 현장이 웃음바다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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