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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인조미 찬양녀’, 27회 성형수술 ‘의사도 만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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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09:56
2012년 9월 4일 09시 56분
입력
2012-09-04 09:48
2012년 9월 4일 0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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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인 인조미 찬양녀, 비용만 6천만 원’
성형에 집착하는 ‘인조미 찬양녀’가 등장했다.
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X파일 ’에는 성형수술을 27번 감행한 ‘인조미 찬양녀’ 손은정 씨가 출연했다.
손은정 씨는 총 27회 성형으로 수술 비용으로만 6천만 원 가량 투자했다. 손씨는 “어릴 때 남자 같아서 여자다워지고 싶었다. 지금은 여자다워진 것 같다”며 성형 수술을 시작한 계기를 말했다.
손씨는 많은 성형수술로 과거 모습과는 완전히 달라져 있었다. 손씨는 “쌍꺼풀, 앞트임, 뒷트임, 코필러 3번, 보톡스 4번 등 했다”라고 밝혔다.
만만치 않은 수술비용에 대해서는 “성형수술 비용은 하고 싶은 곳이 생길 때 아르바이트로 바짝 벌어서 수술한다. 또 쉬다가 하고 싶은 곳이 생기면 바짝 벌고 한다”고 했다.
이날 방송에서도 손씨는 필러를 맞기 위해 성형외과를 방문했다. 담당의사는 그에게 “지금 손을 많이 대 버리고 나서 나중에 후회하면 어떻게 하냐”며 만류했지만, 결국 손씨와 합의 끝에 보톡스 시술을 했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손씨의 모습에 “성형을 많이 한 모습으로 보인다. 자주 하고 많이 하는 것은 중독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 | tvN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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