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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MTV 시상식, 가수 비에 이어 두 번째 초청, “초대될 줄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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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4 13:34
2012년 9월 4일 13시 34분
입력
2012-09-04 13:31
2012년 9월 4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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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싸이 미투데이
‘싸이 MTV 시상식’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는 가수 싸이가 미국 최고의 음악 시상식인 ‘MTV 비디오 뮤직 어위드’에 초청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6일 싸이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리는 ‘2012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에 참석한다.
수상 후보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MTV 측은 최근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강남스타일’을 눈여겨봐 싸이를 공식 초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싸이의 MTV 시상식 참석은 지난달 싸이를 미국으로 초청한 저스틴 비버 기획사의 역할이 컸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2005년 ‘MTV 무비 어워드’에 참석한 가수 비에 이어 싸이는 두 번째로 MTV에 초청받은 한국 가수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
이에 싸이는 오는 6일 출국해 약 2주간 미국에 머물며 시상식 참석 및 유명 토크쇼 출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싸이 MTV 시상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MTV 시상식 초대까지?”, “역시 인기가 심상치 않다 했어”, “에이 상도 줬으면 더 좋았을 텐데” 등의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MTV가 주최하는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는 최고의 뮤직 비디오와 대중음악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오는 7일 오전 9시(한국시각)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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