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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기덕 감독, 여배우와 염문설 해명 “사심 없진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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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08:07
2012년 9월 5일 08시 07분
입력
2012-09-05 08:01
2012년 9월 5일 0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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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 여배우와의 염문설 해명’
김기덕 영화감독이 여배우들과의 염문설에 대해 해명했다.
김기독 감독은 4일 방송된 SBS 토크쇼 ‘강심장’에서 작품마다 불거지는 여배우들과 염문설에 대해 “내 얼굴을 바라봐달라. 여자들이 좋아할 얼굴이 아니다”며 부인했다.
김 감독은 “여자배우들은 현장에서 매니저들에게 둘러싸여 있다. 물론 배우 미팅을 할 때는 일대일로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내 작품에는 베드신이 있기 때문에 미팅할 때 배우들이 그 장면을 얼마나 이해했는지 알기 위해 불가피하게 성적인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다 보니 매니저들에게 잘못 전달돼 확대된 게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 김 감독은 “하지만 내가 남자이다 보니까 배우들의 아름다운 모습에 사심이 없진 않다”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강심장’에는 영화 ‘피에타’의 배우 조민수, 이정진과 배구선수 김연경, 카라 한승연·구하라, 엠블랙 이준 등이 출연했다.
사진 | SBS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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