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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람’ 200만 돌파, 배우들 300만 공약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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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13:56
2012년 9월 5일 13시 56분
입력
2012-09-05 13:49
2012년 9월 5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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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진 주연의 스릴러 ‘이웃사람’이 200만 관객을 넘어섰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웃사람’(감독 김휘)은 4일까지 전국 관객 201만2588명을 기록했다.
8월22일 개봉한 ‘이웃사람’은 개봉 3주째에 접어들었는데도 평일 평균 5만 명 가까이 관객을 모으며 일일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하고 있다.
외딴 빌라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싼 이웃 사람들의 ‘관계’를 그린 ‘이웃사람’은 현실적인 이야기로 관객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특히 영화의 원작인 동명 웹툰을 쓴 강풀 작가 역시 ‘이웃사람’으로 자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다.
그동안 ‘바보’ ‘통증’ ‘그대를 사랑합니다’ 등 자신이 쓴 웹툰 여러 편이 영화로 만들어졌지만 200만 관객을 넘은 작품은 ‘이웃사람’이 처음이다.
‘이웃사람’ 출연 배우들은 300만 관객 돌파를 목표로 이색적인 공약도 내놓았다.
마동석, 김성균, 김새론, 도지한은 300만 명이 넘을 경우 관객 300명을 선정해 ‘프리 허그’ 이벤트를 벌인다.
스포츠동아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트위터@madeni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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