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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김연경, 이상형 고백 “조인성과 밥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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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5 14:27
2012년 9월 5일 14시 27분
입력
2012-09-05 14:20
2012년 9월 5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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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여제 김연경, 이상형은 조인성’
배구선수 김연경이 이상형으로 배우 조인성을 지목했다.
김연경 선수는 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키가 큰 사람이 좋다. 배우 조인성이 이상형이다”라고 고백했다.
김연경 선수의 고백에 MC 신동엽은 “키 큰 남자를 좋아하는 게 아니라 잘 생긴 남자를 좋아하는 거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연경 선수는 “여름에 잠시 닉쿤으로 바뀌었지만, 사람들이 ‘초심을 잃었다’ ‘어떻게 이렇게 변하냐’라고 해 다시 조인성 씨를 좋아하게 됐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그는 “조인성 씨가 내가 좋아하는 사실을 알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이렇게 이야기하면 언젠가는 밥이라도 같이 먹게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솔직하게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김기덕 영화감독, 배우 조민수와 이정진, 엠블랙 이준, 카라의 구하라와 한승연 등이 출연했다.
사진 출처 | SBS 방송 캡처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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