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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 “유럽팬들, 공연 중 피임기구 무대에 뿌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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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9-06 09:59
2012년 9월 6일 09시 59분
입력
2012-09-06 09:41
2012년 9월 6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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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가 유럽 열성팬들에 얽힌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지난 5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슈퍼주니어 시원, 이특, 신동, 은혁이 출연했다.
신동은 “공연을 관람하던 여성 팬이 옷 속을 뒤적이더니 속옷을 던지더라”며 “너무 깜짝 놀랐는데 외국에서는 자연스러운 팬 문화였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특은 이어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으면 관객들이 선물을 던진다. 그런데 조그만 비닐들을 무대 위로 쫙 뿌리길래 무언가 위에서 쏟아졌다. ‘과자인가? 초콜릿인가?’ 하고 집었는데 남성 피임기구였다”고 밝혀 놀라움을 선사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한국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저 정도면 도가 지나친 게 아닌가”, “공연하다가 깜짝 놀랐겠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MBC 방송 캡쳐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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