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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주원, 진세연에게 ‘꽃반지 프러포즈’… 해피엔딩?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2-09-06 14:06
2012년 9월 6일 14시 06분
입력
2012-09-06 14:00
2012년 9월 6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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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캡처
‘각시탈 프러포즈’
‘각시탈’ 이강토(주원)가 오목단(진세연)에게 프러포즈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 27회에서 강토는 목단에게 꽃반지를 주며 결혼을 청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토는 이른 아침부터 선화(손여은)에게 풀꽃반지 만드는 법을 배웠다. 이후 반지를 완성한 강토는 목단에게 서둘러 달려갔다.
이강토는 오목단에게 “눈 감아봐”라고 한 뒤 반지를 끼워줬다.
이어 그는 “내가 아침마다 풀꽃으로 만들어 줄게”라며 “분이야, 나랑 결혼해줄래?”라고 프러포즈 했다. 이강토는 “양백 선생님이 상해로 돌아가기 전에 너랑 식 올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오목단이 고개를 끄덕이자 이강토는 “이런 데서 천막 치고 살아도 괜찮겠어?”라고 물었고 오목단은 “그럼요. 도련님하고 만주땅 찾아갈 때 천막치고 살던 그 한 달이 내 인생에서 제일 행복한 때였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입맞춤으로 결혼을 약속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각시탈 프러포즈 멋지다”, “각시탈 프러포즈 대박이다”, “각시탈 프러포즈 부럽다. 그런데 해피엔딩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5일 방송된 ‘각시탈’ 시청률은 21.5%를 기록하며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각시탈’은 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28회를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dk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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