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美 MTV VMA 시상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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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9월 6일 14시 06분


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싸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음악 시상식 MTV 비디오 뮤직 어워드(VMA) 시상자로 나선다.

6일 미국 MTV 홈페이지에 따르면 싸이는 7일 낮 12시(한국시각)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2012 MTV VMA’에 시상자로 참석한다.

MTV는 “확정된 시상자(presenters)는 원티드, 앤디 샘버그, 케샤, 마일리 사이러스, 위즈 칼리파, 맥 밀러,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미국 여자 체조팀, 또 한국의 래퍼이자 ‘강남스타일’의 유튜브 센세이션 싸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싸이는 미국 MTV VMA에서 시상자로 나서는 최초의 한국 가수로 기록될 전망이다.

가수 비가 2005년 8월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MTV VMA에 참석했지만, 당시 비는 박진영과 함께 VIP 아티스트로 초대를 받았다.

싸이는 MTV VMA 참석과 현지 프로모션을 위해 5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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